2일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6일 거시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국책 및 민간연구소 등 참석자들과 최근 경제현안들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부총리와 한은총재 등이 추경편성,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 가능성을 잇달아 시사함에 따라 부양조치들의 필요성 및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거시경제점검회의에는 재경부와 한국은행 등 정부부처와 KDI 등 국책·민간 연구기관, 전경련, 무역협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수출과 일부지표를 제외하면 경제여건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경기와 성장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고려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