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주 은행장은 취임 이후 금융권 최초로 중간관리자로부터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닛산 자동차의 부흥을 일궈내었던 카를로스 곤의 행동조직(cross functional team)과 유사한 중간관리자로서 차세대 리더인 과장 및 차장급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혁신 파일롯팀을 운영해 왔다.
최근 이 팀이 영업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호프 타임, 피자 파티 등 영업점 직원과 대화를 통해 영업점의 애로사항이나 불만, 정책의 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해 이를 해당 본부부서의 실무 책임자와 협의를 통해 향후 추진 계획과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한 ‘CHB 현장리포트’를 작성, 사내신문 게시 및 현장의 직원에게 e-메일을 직접 송부해 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