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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스코, 차세대 대외계시스템시장 공략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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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27 18:52

조흥銀 프로젝트 등서 기술적 역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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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간 통합개념 응용한 시스템 개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의 차세대 대외계시스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쎄스코정보기술(대표 탁진·사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외계시스템은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서 대량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경우 호스트의 과중한 부하와 해커 침입 등을 막기 위한 미들웨어 및 유닉스 시스템 기반의 메시지 스위칭 허브시스템이다.

이는 단순한 메시지 스위칭 기술이 아닌 고난이도의 복합기술이 필요하며 향후 웹 연동 등에 따라 차세대 메세지 스위칭 기술에 의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미은행도 대외계시스템의 기반인 미들웨어 교체를 검토중이며, 쎄스코정보기술은 이미 은행권에서는 하나은행의 서울은행 통합과 관련해 대외계시스템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제 2금융권에서도 차세대시스템을 검토중에 있으며, 카드사 등 은행권외에서도 다수의 수요가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대외계시스템 구축업체로는 3∼4개 업체가 거론되고 있으나 쎄스코정보기술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쎄스코정보기술은 대인정보시스템에서 조흥, 한미, 하나은행 등의 대외계시스템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기술인력들이 분사한 금융솔루션 구축 전문업체이다.

조흥은행의 대외계시스템은 일일 10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정성 및 기술적 역량에서도 뛰어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탁진 사장은 기반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완벽한 독립성 유지, 운영의 자동화 및 장애에 대비한 완벽한 복구 등 검증된 기술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업체와의 가격경쟁력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쎄스코는 최근에는 웹환경으로의 변화에 맞춰 업무간의 통합개념을 응용한 차세대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증권 보험사 등 전금융권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탁 사장은 “기술에 대한 경쟁력 우위와 기존의 영업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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