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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종, 실적부진 불구 추가상승 가능-삼성증권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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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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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증권은 주요 증권사의 2003년 3월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4월 이후의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단기적인 추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주말 발표된 주요 증권사들의 2003년 3월기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부진했는데 이는 SK글로벌 및 카드채 사태 등으로 3월말까지 증시가 침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3월중 현물거래대금은 156조원(1일 평균 2.5조원)으로 전년 대비 54.8%, 전분기 대비 21.8%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분석대상 7개 증권사 중 대신증권은 상품유가증권 평가이익 증가, 대손충당금 등 비용 감소로 순이익이 예상을 18.9% 미달했으며, LG투자증권은 LG카드의 적자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실의 증가로 예상보다 40.7% 부진한 실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하나은행의 주가하락에 따른 주식평가 손실 증가 등으로 502억원의 적자를 실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15억원의 순이익을 실현, 예상치를 80.8% 초과했지만 차이의 절대규모가 크지 않고 영업이익은 6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예상대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10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실적의 상세내역이 입수되면 수익예상, 목표주가 등을 수정할 계획이지만 수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분기의 실적부진이 유가증권평가손실 등에 따른 1회성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4월 이후 주식시장의 거래대금 증가(1일 평균 3.8조원)에 따른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주의 단기 추가상승 여력은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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