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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치""하향조정 ...목표가 34만원-CLSA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4-21 10:46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21일 1분기 영업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4만원으로 21%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내렸다.



CLSA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엉이익이 시장과 우리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1조35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1분기 실적이 바닥이라고 하더라도 올해 전체 실적은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2%, 25%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의 경우 반도체를 27%, 휴대폰을 18%, 디지털미디어가전은 72%씩 내렸다.



한편 "주가는 이라크전 종료, 북핵위기의 평화적 해결 조짐, 외국자본의 복귀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과거 경험상 삼성전자의 주가는 영업이익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낙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삼성카드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데다 자사주매입이 완료,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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