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거래 중소기업들 모임인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세미나를 갖고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과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덕훈 행장이 직접 마케팅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행장과 우리은행 경영진은 5월중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에 소속된 우수 중소기업 1600개사를 방문하는 한편 부산, 대구, 충청, 호남 등 4개 지역에서 지역별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이라크전쟁과 사스(SARS), 북핵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우선 지원사항’과 ‘장기적 지원사항’을 구분, 대출이나 정보제공 등을 하고 대출금액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