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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방카슈랑스 현장을 가다’ (3) LG투자증권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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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16 20:44

‘방카슈랑스 준비 업계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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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사 제휴 완료…외국보험사 추가 편입 예정

해외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준비…조만간 일본 파견


LG투자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방카슈랑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7개 생·손보사와 사업제휴를 마무리 지은 LG투자증권은 앞으로 전문인력 육성과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LG투자증권은 교보생명, 럭키생명, 대한생명, 알리안츠생명 등 4개 생보사는 물론 LG화재, 현대해상, 동양화재 등 3개 손보사와도 사업제휴를 체결해 놓은 상태며, 조만간 손보사와의 사업제휴에 해외 보험사 1개를 추가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LG투자증권이 해외 보험사를 추가로 편입시키려는 이유는 해외 보험사의 경우 이미 자국에서 방카슈랑스사업에 참여한 바 있어 이에 따른 풍부한 경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LG투자증권은 또 조만간 일본 니코증권에 담당인력을 파견해 해외 벤치마킹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투자증권은 현재 400명의 인력을 교보생명에 파견, 생명보험에 대한 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토록 하고 있으며, 보험연수원에도 200명의 인력을 파견해 일찌감치 손해보험 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토록 독려하고 있다.

LG투자증권 신상품기획팀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팀장은 “타 증권사의 경우 국내 방카슈랑스가 사업 초기엔 인보험 판매밖에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손보사와의 사업제휴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향후 이 시장에서 타 증권사들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손보사와의 업무제휴를 마무리 지음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LG투자증권은 생보사 및 보험연수원에 파견 보낸 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대로 보험상품 판매기술과 상품에 대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LG투자증권은 방카슈랑스 진출을 통해 상품판매는 물론 향후 자산관리업무와의 연계도 고려 하고 있다.

특히 상품의 경우 교보생명과 함께 변액연금보험 개발을 논의중에 있으며, LG화재와도 상품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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