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정보는 대표이사 후보 공개모집을 통해 박 관세청 차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지난 2일부터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박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
한신평정보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 후보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양대 법과대학을 나와 지난 73년 행시 13회에 합격,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재경부(구 재무부) 관세국 산업관세과장과 세제실 관세제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96년부터 관세청으로 자리를 옮겨 공직에 몸담아왔다. 지난해 7월 관세청 차장(1급)으로 진급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