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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방카슈랑스 현장을 가다’ ① 굿모닝신한증권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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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9 19:22

은행과 별도 사업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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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제휴사 확보 완료예정

초기상품 변액보험 개발판매


굿모닝신한증권의 방카슈랑스 준비는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올 8월부터 시작되는 방카슈랑스 시장이 은행의 독주가 될 공산이 크다보니 은행과 증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그룹 입장에선 은행을 중심으로 방카슈랑스를 준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한금융그룹 내에 신한은행과 같은 계열사로 있는 굿모닝신한증권도 신한은행의 방카슈랑스 준비과정과 발을 맞춰 방카슈랑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르면 다음주중 생·손보사와의 방카슈랑스 업무제휴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제휴사로 고려 중인 보험사는 신한생명, sh&c, 교보생명 등 생보 3개사와 삼성화재, LG화재, 현대화재, 동부화재 등 손보 4개사로 이들 생·손보사는 신한은행과도 업무제휴를 추진중에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일단 보험사와의 업무제휴에 앞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총 351명의 직원이 보험연수원 사이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내달 10일에 있을 인보험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판매가 가능한 손보사 제품을 팔기 위해서 조만간 351명의 인력을 추가로 교육과정에 투입, 역시 손해보험 자격증을 취득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총 700명 가량의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본점 및 각 영업점(83개)에 4명씩의 보험전문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방카슈랑스 초기상품으로 변액연금보험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은행권과의 시장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나마 증권사에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꼽히고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일찌감치 방카슈랑스 시장에 진출해 변액연금보험 판매에서 짭짤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해외 증권사의 벤치마킹을 조심스럽게 검토중에 있다.

금융상품부 장대규 대리는 “비록 그룹 내에 신한은행이 계열사로 있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은 증권사 나름대로 방카슈랑스 시장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고려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굿모닝신한증권의 방카슈랑스 준비는 금융상품부에서 맡고 있으며, 제휴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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