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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現場을 가다 (8)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김두철 본부장)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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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2 19:54

일류 농협 구현…상생과 도약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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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1조원이 넘는 가계자금대출 목표를 달성하는 등 전년 3016억원이 늘어난 39.6%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철저한 자기 반성을 통해 올해 일류 농협 구현을 모토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영업점에 대해 현지 경영컨설팅을 실시, 사업총괄분석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경영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채권정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Make It 2003운동을 전개해 지역본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대에서 유지하면서 영업점의 채권비율은 1.5%이내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에 신규여신연체율은 0.5%이내로 유지하는 채권관리 특별추진운동을 펼치는 한편 여신건전성 등급에 의한 영업점 관리를 강화해 대손충당금 부담액을 매월 통보하고 잠재부실 과다 보유 영업점에 대해서는 채권보전조치 등 채권회수를 위한 법 절차 지원 및 여신관리점 설치 등을 통해 건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특수채권 및 ABS 매각채권 회수를 강화하기 위해 특수채권이 편입될 경우 농협자산관리㈜에 모든 회수작업을 위임하고 ABS매각채권은 여신 관리점으로 이관, 채권관리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에 의한 관리로 회수율을 제고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다.

충남지역본부는 저원가성예금 점유비가 5% 증가할때마다 253억원의 매출 총이익이 증가한다며 저원가성 예금 구성비가 30% 미만인 영업점을 집중 독려하고 매 월말 상품별 구성비 및 마진율을 분석해 통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드사업의 수지개선을 위해서 이용액 증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조2011억원이던 이용액 규모를 올해는 2489억원 늘어난 14500억원으로 늘리고 우량회원에 대해서는 1:1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공제사업을 수수료 위주로 전환해 일시납 저축성 공제를 개선해 수수료율이 높은 보장성 공제와 장기 분납공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손해공제에 주력해 이달부터 ‘내집사랑 화재공제’와 ‘가축공제’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는 이 같은 경영개선을 통해 올해 판매사업 1조4300억원, 건전여신 2조원, 총수신 5조원, 순이익 1000억원의 성적을 자신하고 있다.

대전 이동규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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