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LG CNS와 개발 요건, 인력 공급, 가격 등에 관한 협상을 마치는 다음달 초부터 방카슈랑스 시스템 개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LG CNS는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게 됐다. 우리은행에서는 동양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LG CNS 외에 한국IBM, 삼성SDS, SK C&C, 동부DIS 등을 평가해 왔다. LG CNS는 다른 업체들에 비해 가격, 시스템 구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LG, 동부, 현대 등 손해보험사 빅4社,신한생명 등 제휴 보험사와의 연계 판매 채널 및 고객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