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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은행권 신용등급 유지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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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8 11:52

한국 은행권 위기 대응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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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최근 한국의 거시적인 압력은 증가했지만 한국 은행들의 금융 위기에 대한 탄력성도 높아졌다며 신용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과 재벌에 대한 조사를 비롯해 개인 신용대출 연체율 증가, 북핵문제에 따른 긴장감 고조 등이 한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 은행들의 신용 펀더멘탈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아트리체 우 애널리스트는 "금융 위기에 대한 한국 은행들의 대처능력이 높아졌으며 금융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의 압력을 잘 견뎌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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