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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공사, 스페인 수출보험공사와 재보험 협정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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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5 11:53

국제경쟁 입찰시 양국업체 공동수주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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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는 26일 스페인 수출보험관인 ESCE와 수출보험재보험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출보험 재보험은 제3국 수입자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한국 또는 스페인기업이 서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자국 수출보험기관에 수출보험 지원을 요청할 경우 전체 수출금액을 인수한 수출보험기관이 하도급 계약분에 대해 상대국 수출보험기관에 재보험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재보험이 가능한 종목은 중장기수출보험, 해외건설공사보험, 수출보증보험 등이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재보험 협정체결로 국내 기업에 대한 스페인 기업의 하청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재보험 협정을 활용, 국제경쟁 입찰시 스페인업체와 함께 수주에 참가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기업들은 CESCE와 같은 선진수출보험기관을 참여시킴으로써, 수출거래의 신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에서의 금융조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번 스페인 CESCE와의 재보험 협정은 2000년 12월 스웨덴 수출보험공사(EKN)와 재보험 협정 체결 이후 두 번째로 수출보험공사는 앞으로도 독일 등 선진수출보험기관과의 재보험 협정을 늘려, 해외선진기업과 국내수출업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중동지역 등 플랜트 시장개척에도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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