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는 약700명의 임직원과 주주를 대상으로 36만주를 주당 5400원에 발행, 19억4400만원의 증자를 실시하게 된다.
그린화재는 지급여력비율을 확충,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증권거래소 규정상의 상장회사 주식`지분 분산 요건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화재측은 지난 3분기 말(12월)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105%로 집계됐으나 1~3월간 손해율이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3월 결산 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할 수 있어 그에 대한 안전대책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증권거래소 상장 규정상 주식이 소액주주들에게 10%이상 분산돼 있어야 하고, 1%미만을 소유한 소액주주 수가 200명을 넘어야 하는데, 유통주식수가 이에 못미칠 우려가 있어 증자를 한다고 설명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