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지원반은 신용보증부장 산하에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수출중기의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미-이라크전의 추이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방안 마련과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정보교환 및 협조관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지난해 중동지역 9개국에 대한 중기 수출은 28억6000만달러로 중동지역 총수출액의 43.8%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라크에 대한 중기 수출은 1000만달러로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