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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솔루션 출시 ‘러시’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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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9 20:41

후지쯔, HP, 우노 등 신제품 속속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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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본격 영업 착수



방카슈랑스 시장에 대한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카슈랑스 관련 신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I 및 금융전문솔루션 업체들이 방카슈랑스 시스템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국내 은행, 보험사에 풍부한 시스템 개발 경험으로 업무의 표준을 제시하는‘에비스(EBIS)’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객관리, 자금관리, 영업지원, 중개시스템, 보험업무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보유해 방카슈랑스와 관련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국내외 은행과 보험사의 구축경험이 풍부한 기웅정보통신과 보험사 시스템 개발 및 운영전문회사 인토스, 그리고 은행 전문 IT 기업인 HnC테크놀러지 등이 참여해 공동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우노시스템은 최근 방카슈랑스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련 솔루션인 ‘J*링크 커뮤니케이션 랩퍼(JC W)’를 출시, 금융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

새로 출시한 JCW는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 설계돼 이기종 시스템간 연계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또 금융 백본망과도 직접 연결할 수 있어 필요할 경우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보험개발원과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은행 시스템과 보험 시스템간 관련 애플리케이션 수정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지 변환 기능도 제공한다.

한국HP는 방카슈랑스에 대비한 전문 솔루션인 ‘비오스(BiOS)’를 내놓았으며, 한국IBM은 일본IBM이 일본 시장에서 개발해 적용한 모델을 가져와 국내 상황에 맞게 보완하는 작업을 마쳤다.

동양시스템즈는 우리은행 방카슈랑스 구축 프로젝트에서 LGC NS와 컨소시엄로 수주하는 등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각각의 기업들이 급변하는 IT산업에서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과 방카슈랑스 시장의 부상에 주목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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