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용 산은 총재는 이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 일본 미즈호 은행을 방문,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또 오는 4월초 중국 CDB 행장의 산업은행 방문시에도 이같은 방안을 제안하고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1차적으로 4월께 각은행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기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며 6월까지 영종도 물류센터개발, 중국 통신인프라 개발 등 공동지원 프로젝트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북아 개발은행이 구성되면 펀드를 설립해 공동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