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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의 검찰수사결과에 대한 하나은행의 입장(전문)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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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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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은 경영투명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과거의 관행을 지속하여 외형확대를 추구함으로써 부실이 내재되어 왔으며, 이러한 부실은 국내외 자금조달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분식회계함으로써 실제 적자를 감추어 온 것으로 파악됨.



동사의 현황이 밝혀짐으로써 신용도 저하가 불가피하나, 매출특성상 SK그룹의 대내외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SK(주) 등 계열사와의 거래비중이 높고, 그룹내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므로 대부분의 영업부문에서 정상적인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이러한 동사의 회계분식과 관련하여 당행은 주채권은행으로서 여러가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 분석중에 있음.



주채권은행인 당행은 SK그룹과 대주주인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화장의 정상화 의지가 담긴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바탕으로 채권단과 공동으로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요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금융기관과 협의중에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화계획의 실행이 미진하거나 추진도중 부족한 경우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동사의 기업가치를 조기에 정상화시키고, 금융시장과 경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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