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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지난해 1839억 흑자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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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2 19:34

투자금융 강화, 대규모 부실여신 축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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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은행은 전년대비 749억원 증가한 18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은행은 2002년도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투자금융 증대 및 부실여신규모 축소 등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총수익 9조2711억원 및 총비용 9조872억원 등을 기록해 18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산총액은 유가증권이 1조702억원 증가한 반면 예치금 7027억원, 대출채권 2조3537억원 및 고정자산 283억원 등이 감소해 전년대비 3조2208억원(3.9%)이 줄어 든 78조782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실여신규모는 전년대비 1조6519억원 감소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4.4%에서 1.9%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은 또 주요 경영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해 대출부문은 투자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자금공급 활성화 방안 추진으로 자금공급은 전년수준인 7조6000억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투자부문은 기업의 직접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회사채 주간사 및 인수, 프로젝트 파이낸스, M&A 금융자문 등을 활성화해 4조3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산은 관계자는 “올해는 성장 잠재력의 지속적 확충 및 신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대출부문 및 투자부문에서 각각 8조5000억원, 5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의 국제화·세계화를 위해 파생 상품의 신규개발, 글로벌 NDF 데스크 설치 및 글로벌 트레이딩 북 운용 등을 통해 업무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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