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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스 크리스 코인(Chris Coyne) 부사장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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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2 19:00

“방카슈랑스 방법론 제시…서비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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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잠재 성장력과 규모면에서 한국 금융 솔루션 서비스 시장의 투자가치는 매우 높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솔루션 서비스 부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본사차원의 지원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보험솔루션 시장에 대한 동향 조사 및 투자 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방한한 유니시스 본사 글로벌 인더스트리 금융솔루션 사업부 크리스 코인(Chris Coyne) 부사장<사진>은 방한기간동안 국내 5개 주요 생보사를 직접 방문, 국내 보험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생보사들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뒤 돌아갔다.

코인 부사장은 한국 금융솔루션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면서 “유니시스의 CBD기반의 보험 솔루션 패키지인 유니슈어(Unisure)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줌과 동시에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방카슈랑스와 관련 “유럽의 수많은 금융 기관 레퍼런스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다양한 관련 솔루션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시장 접근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인 부사장은 유니슈어의 개발기법인 유니시스의 테크놀로지 블루프린트는 업계 표준 기술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툴, 솔루션, 소스코드, 그리고 디자인 패턴 등의 재요소들을 컴포넌트화해 반복적이거나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재활용하거나 지침 및 대안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부사장은 “한국 금융솔루션 시장은 그 발전속도나 투자면에서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 금융 환경을 따라잡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유니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유럽형 금융솔루션과 선진 프로젝트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금융시장의 특수성에 맞는 독자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입장에서 시행착오의 최소화와 업무환경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축해 투자비의 조기 회수 및 기업 경쟁력 향상 등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장의 투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들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히고 한국시장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 실전 경험이 풍부한 로컬 컨설팅 인력의 대폭적인 충원 및 직원들의 재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 부사장은 “유니시스는 이미 본사차원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생명보험사인 ING그룹과 함께 토털 보험 솔루션인 유니슈어(Unisure)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며 한국시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카슈랑스 도입을 추진하는 금융기관에게 단순한 도구로서의 솔루션 공급만이 아닌 전략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솔루션 기반의 타 경쟁사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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