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19일 전체 채권단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미 각 채권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채권단 회의의 안건으로 ▲구촉법 기업 지정 승인 ▲유예 대상 채권 지정 등을 제시했다.
채권단이 이날 공식적으로 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금감위 신고 등을 거쳐 SK글로벌에 대한 모든 채권 행사를 일단 1차 채권단 회의날인 19일까지 유예된다.
한편 19일 채권단 회의에서 공동관리를 위한 채권은행 협의회가 구성되면 채권행사 유예기간내 의결을 거쳐 SK글로벌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계획이행 약정을 체결하게 되고, 약정 이행을 점검하게 된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