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잇달아 열린 감사추청위원회에서 김종수 감사를 재추천했다.
심훈 행장은 한국긍행 부총재 출신으로 2000년 7월 14일 부산은행장에 선임됐었다.
심 행장은 취임 이후 부터 부산시금고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탁월한 영업실적을 기록해 한은 맨에서 상업은행장으로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수 감사는 금융감독원 은행검사 2국장으로 재직하다 2001년 2월부터 부산은행 감사직을 맡아왔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사회에서 오는 25일 정기주총을 개최키로 하고 현금배당 6%(300원)를 결의했다.
사외이사 후보로 하영철 롯데제과 상무이사, 박성동 파크랜드 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사장, 은숭표 신라대학교 교수를 전원 재추천했고 사외이사인 감사위위원회 위원에도 신판국 한국특수형강 사장, 김시승 변호사를 재추천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