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측은 증권망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급증하는 증권정보 데이터의 처리를 위해 기존의 45Mbps급 백본 용량을 약 12배 이상 확장한 2.5Gbps 용량의 듀얼링(Dual Ring) 구조로 변경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증권업계 중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로 증권전산의 증권망 전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45개 증권사들은 보다 더 안정적이며 초고속의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광전송 장비인 MSPP(멀티서비스지원플랫폼)솔루션의 도입으로 향후 10Gbps급 백본으로의 확장이 용이해졌으며, TCP/IP와 전용회선서비스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