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이를 위해 지난 2002년 소프트웨어공학센터를 신설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CMM 기반의 S/W 프로세스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프로젝트관리자, 품질보증전문가, 형상관리전문가 등 프로세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ERP시스템, 프로젝트관리시스템, 지식경영시스템 등 정보 인프라의 기능과 성능을 보완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회사측은 회사 전 조직 및 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과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정보기술은 꾸준한 프로세스 및 품질향상 활동을 통해 2005년까지 CMM 레벨5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기관, 국방 등 국내 SI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높여 사업권을 따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