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주 지역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기존 SAP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mySAP CRM
의 모바일 세일즈, 캠페인 관리, 인터랙션 센터 기능을 활용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전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mySAP CRM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인 삼성전자는 먼저 프랑스 법인에서는 mySAP CRM의 모바일 세일즈 및 캠페인 관리 기능을, 미국 법인에서는 캠페인 관리 기능을 활용해 내부 마케팅 프로세스 합리화, 캠페인 기획 및 컨텐츠 관리에서 목표 고객 정의, 시장 세분화, 의사소통 등에 이르는 마케팅 캠페인 효과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독일 법인과 멕시코 법인은 이미 지난해 12월 캠페인 관리 기능을 실전 배치한 바 있다.
또 영국 법인은 mySAP CRM에 기반을 둔 인터액션 센터를 구현했으며 향후 2년 동안 40
여개국에 적용될 글로벌 인터액션 센터의 기본틀(템플릿) 설계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mySAP CRM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 증대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