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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정보통신 김현섭 사장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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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22 18:17

“해외증시정보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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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위주에서 서비스 업체로 전환하는 첫 단추입니다.”

두리정보통신의 김현섭 사장<사진>은 해외증시정보제공을 본격화하면서 금융서비스 회사로의 비전을 밝혔다.

두리정보는 S&P로부터 해외증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두리월드데이터(www.dooriworld. com)를 통해 올 1월부터 유료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두리월드에서는 미국증시, 챠트분석, CME선물, 한미비교, 다우증시, 주요국 종목시세, 세계주가지수, 세계금융시장, 해외DR, 세계경제지표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실시간 주가 뿐만 아니라 관련뉴스와 분석, 전망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업종과 기업간의 상관관계를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

김 사장은 두리월드에 대한 영업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을 보강했으며 무엇보다도 컨텐츠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해외증시와 관련 선점업체가 있기 때문에 차별화되지 않은 컨텐츠로는 증권사를 설득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사장은 “현재 10여개 증권사에 제품을 소개해 증권사들이 이에 대해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증권사들이 두리월드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두리월드가 제공하는 해외 증시정보가 신뢰성 있는 정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해외증시와 국내 증시와 동조화를 이루면서 해외지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위한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년내에 국내에서도 해외증시에 투자하게 되는 글로벌 트레이딩 시대에는 해외증시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김 사장은 해외증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해외증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편의성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국내외 세계 증시정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기대되며, 글로벌 트레이딩 추세에 따라 국내의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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