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상은 오늘 은행들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투자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금융상은 "위반사실이 발견되고 위반이 계속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발표예정인 가이드라인은 은행들이 우선주에 대한 투자를 받는 대가로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은행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객들을 상대로 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인 미즈호 홀딩스 등 은행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