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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네트워크 사업 강화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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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9 18:32

금융, 공공 관련 컨설팅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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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BM(대표 신재철)이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한국IBM은 네트워크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IBM의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올해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IBM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부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크게 두가지.

먼저 타 산업군에 비해 활발하지 못했던 대형 통신사업자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매출 뿐 아니라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것. 한국IBM은 이를 위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확대하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는 네트워크 뿐 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 여타 다른 비지니스와 연계해 비지니스의 목적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각 산업별로 기대되는 솔루션을 구분하고 네트워크 컨설팅과 통합해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즈해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화된 컨설팅 툴을 사용해 시간과 인력 대비 비용을 효율적으로 유지하며,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컨설팅 기술력도 활용해 고객에게 가치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이와 관련, 10명이 넘는 네트워크 전문 공인전문가들(CCIE 자격증 보유)로 기술지원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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