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오전 7시 30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3개월간 대신증권 보통주 100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대신증권은 이미 작년 12월3일부터 올해 1월9일까지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
대신증권 김대송(金大松) 사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한국증시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해 주가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ESOP출연 목적으로 주식을 확보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로 판단되어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