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 국민카드 ‘매각이냐 통합이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2-08 20:50

매각 큰 기대 어려워…결국 통합 밟을 듯

국민은행의 국민카드 처리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1/4분기 중 은행 카드 및 자회사인 국민카드의 연체율을 안정시킨 후 상반기 중에는 국민카드 조직을 재정비해 본격적인 통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0일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연내에 국민카드와 은행카드의 연체율이 어느정도 안정되면 카드사업의 전개방향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아직까지는 매각이나 통합 어느 방향으로도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국민카드의 매각은 적정구매자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난제”라며 “국민카드가 너무 비대해져 매각하려 해도 어려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초 국민카드의 매각을 검토한 바 있으나 하반기 주가하락과 실적부진을 이유로 통합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10면 >

국민은행의 또다른 고위 관계자는 “국민카드가 주당 6만원선이었던 지난해 3월 잠시 매각을 검토했던 적은 있었다”며 “원론적인 수준에서 매각 방안은 항상 고려하고 있으나 지금은 주가가 바닥까지 떨어진데다 지난해 적자로 제값 받기가 힘들 것으로 보여 현시점에서 매각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력한 인수대상자로 지목됐던 SK와는 어떤 대화도 없었으며 SK 역시 카드매각과 관련해 접촉을 시도해온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측 역시 카드사업 인수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만 세우고 있을 뿐이라며 뚜렷한 인수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SK텔레콤 고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이동통신가입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카드사업 추진 계획을 세운 것은 사실이나 아직 인수대상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 노조는 은행의 카드사업부를 국민카드로 흡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카드 노조는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신임 조봉환 사장 내정자의 취임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국민카드와 국민은행 카드의 통합은 국민카드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국민카드의 법인을 계속 유지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정민·주소영



  • 국민銀-국민카드 카드사업 통합 전망



    관리자 기자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BNK금융, JB와 순익 격차 1913억→266억원…흔들리는 지방금융 맏형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BNK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지방금융지주 순이익 선두를 지켰지만, JB금융그룹과의 격차가 1년 새 1913억원에서 266억원으로 급격하게 좁아졌다.BNK금융의 순익이 두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JB금융은 이자이익 확대와 충당금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에서 BNK를 앞선 것이다.자본과 자산을 활용해 이익을 내는 효율에서도 BNK금융은 세 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JB금융은 높은 수익성에도 부실자산 증가가 과제로 떠올랐고, iM금융은 건전성 개선 속에서도 비용 부담으로 순익이 줄어 각기 다른 숙제를 안았다.순익 선두 지킨 BNK…영업이익·수익 효율은 JB 우위2일 각사의 3분기 팩트북에 따르면 BNK금융의 올해 1~9월 누적 2 DQN하나금융 ‘보험 적자’·농협금융 ‘캐피탈 부진’···비은행 강화 ‘미완’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5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은행 실적이 증권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개선됐지만, 수익 기반을 고르게 강화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하나금융은 증권과 캐피탈의 순이익이 늘었으나 생명보험과 자산신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약점이 드러났다. NH농협금융도 비은행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지만, 보험과 캐피탈의 부진 속에 비은행 순익의 약 78%가 NH투자증권에 집중됐다.KB금융도 KB증권 순이익이 보험 부진과 부동산신탁 손실 확대를 상쇄했지만, 비은행 순익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신한금융 역시 보험 부문 이익은 축소됐지만 자본시장과 여전 부문에서는 개선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의 경우 3 AI에 400억 이상 투자···플랫폼부터 보안까지 다 바꾼다 [JB금융 리로드②]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금융업무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AI를 활용하면 기존 점포망 외에 비대면 채널과 외부 플랫폼을 확대해 지역금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기업여신 관련 보고서 작성과 심사 지원부터 핀다의 고객관리, 외국인 대상 다국어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과 고객 접점, 금융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JB금융의 전략으로 분석된다.업스테이지에 400억원…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JB금융은 지난 10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이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총 4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약 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