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건설 중인 이 공장은 기업운영 전반에 SAP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게 되는 미주 지역 최초의 자동차 생산 법인이 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라클 등 여러 ERP 업체의 솔루션을 검토한 후 포괄적인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보한 SAP를 선정했으며, SAP는 프로젝트 구현을 위해 이미 구현 초기 단계 작업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의 IT 자회사 오토에버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은 연간 3십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전세계 최대 해외 생산 법인 중 하나로서 공장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해 mySAP 비즈니스 스위트(mySAP Business Suite)를 선택했다.
적용범위는 핵심 ERP 기능과 mySAP™ 인사 관리(mySAP HR), mySAP och 회계 관리
(mySAP FI), SAP의 자동차 산업 솔루션(mySAP Automotive), SAP의 선진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mySAP SCM 등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