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은 이번 전산통합을 통해 계정계 정보계 인사 · 회계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은 통합업무시스템(E-GIS)을 개발, 전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시스템도 통합했다.
계좌 체계를 일괄 정리했으며 옛 굿모닝-신한증권간에 중복되는 ID를 정리함에 따라 앞으로 고객들이 전국 지점에서 증권 관련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통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안정성과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굿모닝신한측은 합병 전 사용하던 양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인 `goodi2002`와 `easystock FX`을 당분간 병용키로 했으며 웹트레이딩시스템은 goodi.com에서 통합, 운용한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