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자로 SK C&C로 선정하고 올 3월말 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증권의 재해복구사업은 한국증권전산과 SK C&C가 막판까지 가는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쳤다.
SK C&C는 분당에 위치한 IDC에 센터를 구축하게 되며, 남산빌딩과 대방동의 원격관리센터에서 관리된다.
SK증권은 백업센터 구축과 관련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장비 및 솔루션을 검토했다.
또 백업센터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장비를 재활용할 예정이다.
SK증권은 SK C&C의 전문인력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 3월말 까지 미러링수준의 백업센터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