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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 SK 10년물 회사채 1천억 발행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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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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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6일 굿모닝신한증권을 주간사로 해 만기10년 국내 무보증 회사채 1000 억원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일반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최장기물로서 향후 국내 우량기업들의 초장기 자금 조달시장 형성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회사채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SK측은 전망하고 있다.

발행금리는 6.1%로, 5년 만기 국고채에 0.90%의 스프레드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1월16일 현재 5년 만기 국고채와 회사채(AA-) 금리 차이가 0.66%p 이고 5년 국고채와 10년 국고채 금리차이 0.27%p인 점과 일반 사기업으로 최초 발행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발행은 최근 저금리 수준의 횡보장에서 성공적인 발행으로 평가되고 있다.

SK 관계자는 "SK의 중기 자금계획은 차입금 수준 축소를 기본적인 목표로 모든 자금운영 및 조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차입금의 차환 발행시에는 안정적인 장기자금의 확보, 채권 수요층 확대 및 유동성 위험 축소 등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차입금 만기구조의 장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발행은 SK의 차입금 구조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회사채 시장을 동시에 활용한 차입금 구조 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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