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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평 前 한미銀 부행장 마이애셋자산운용 감사 선임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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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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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평 한미은행 前 부행장<사진>이 지난 13일 마이애셋자산운용 감사로 취임했다. 김감사는 48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67년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82년 한미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비서실장, 홍콩지점장, 전산본부,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2년 6월 사임했다. 최근에는 국민자산신탁 사외이사를 맡았다.

김감사는 은행 시절 원만한 대인 관계로 따르는 선후배가 많았고 특히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음주를 피하면서도 돈독한 대인관계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부산상고 동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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