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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북한 돌출 변수에도 불구 상승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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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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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북한의 NPT 탈퇴 선언에도 불구,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77% 상승한 4850.80을 기록했다.

세계 2위 주문형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2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7%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0.44% 하락했다. 대만반도체(TSMC)는 2.61% 상승했다.

대만 최대 노트북컴퓨터제조업체 콴타컴퓨터는 2.27% 상승했다. 콴타컴퓨터는 이날 12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한 165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만 반도체장비업체인 프로모스는 4%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프로모스의 최대 주주인 인피니온은 전일 프로모스의 주주들이 자신들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광고를 주요 경제신문에 냈었다. 인피니온은 프로모스의 지분 중 30%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모스의 이사회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모스의 급등에 힘입어 D램업체 모젤비텔릭은 4.96% 동반 상승했다. 모젤비텔릭은 프로모스의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1.30% 떨어졌다.

싱가포르 증시도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3시56분 현재 ST지수는 0.88% 상승한 1348.80을 기록중이다.

세계 3위 주문형반도체업체 차터드반도체는 1.94% 상승했고 반도체장비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0.80% 올랐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싱텔)도 0.3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 역시 상승세다. 현재 항셍지수 0.38% 오른 9712.61을 기록중이다.

홍콩 최대 항공업체 캐세이퍼시픽이 1.80% 상승했고 수출주인 리앤펑은 1.91% 올랐다. 중국 최대 이동전화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26% 뛰었다.

반면 홍콩 최대 은행이자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HSBC홀딩스는 0.28% 내렸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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