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중자금, 부동산에서 채권, 주식으로 이동"" -동부증권

배장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09 09: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부증권은 최근 부동산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 강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조만간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MMF로의 자금유입이 회사채 수익률 하락을 부추겨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우량 회사채나 비우량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북 핵문제 등 불확실성이 가닥을 잡을 경우 주식시장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는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단서는 이미 채권시장이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으로 몰렸던 자금이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대목은, 불확실성 제거 국면에서 주식시장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는 것.

동부증권은 "물론 현재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으로의 직접적인 자금유입보다는 부동산에 몰렸던 시중자금이 제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서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는 "올해는 부동산이나 채권보다는 주식시장에서의 기대수익률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금은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어 오히려 자금이탈이 진행되고 있으나 불확실성 제거 후에는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