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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2000억 후순위사채 발행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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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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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무보증후순위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는 지난 2001년 7월 발행했던 회사채의 차환발행 물량으로 발행일은 1월 13일이며 만기는 2년이다.

발행조건은 연이율 7.0%의 월이자지급식(매 1개월 후급)이며 청약 자격은 제한이 없고 청약단위는 최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전국의 대우증권지점에서 실시한다.

대우증권은 "매월 이자를 지급 받는 월이자 지급식이므로 이자 수입으로 생활하는 퇴직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며 "매월 지급되는 이자를 재투자했을 경우 연간 7.281%(세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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