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고 연말에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그동안 은행권에서만 판매됐으나 투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투증권이 인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과, 펀드 금액의 35%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는 안정혼합형 등 2가지 상품이 있으며 , 투자자 성향과 증권시장 흐름에 따라 마음대로 펀드를 고를 수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의 경우 채권형을 선택하고,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한꺼번에 2가지 펀드에 모두 가입할 수도 있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제한된다. 기간은 7년 이상이며, 분기마다 3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다른 금융기관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고 있어도 동시에 가입이 가능하다. 분기별로 300만원까지는 여러 금융기관에 가입할 수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