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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맥쿼리銀, 도로인프라 프로젝트 자금 조성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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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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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맥쿼리은행은 한국내 유료 도로 및 터널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신한지주금융 등과 함께 3억7천만호주달러(미화 2억1천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맥쿼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4천500만호주달러, 신한지주가 6천700만호주달러를 각각 내놓았으며 나머지는 한국의 보험회사 및 연기금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이번에 조성된 자금은 우리와 신한지주가 공동으로 운용하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투자 자금을 최소한 5억2천만호주달러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맥쿼리는 호주 유일의 상장 은행으로 전세계적으로 인프라 펀드에 6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앨런 모스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일본, 홍콩 등의 도로 인수와 미국과 캐나다의 전력 공급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법`에 따라 지난해 맥쿼리 등이 `한국도로인프라투융자회사(KRIF)`를 설립했으며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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