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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유닉스 전환 사업자 삼성SDS 선정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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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4 18:53

3개월 파일럿 추진…올 9월 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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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의 개방형시스템 전환 사업은 삼성SDS에 돌아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증권예탁원 유닉스시스템 전환 및 간접 투자재산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을 통해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자증권 및 T+1결제 등의 업무수용을 위해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예탁원의 유닉스 전환 프로젝트는 삼성SDS(동양시스템즈, 넥스닉스, 와이드TNS), LG CNS(티엘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한국IBM, SK C&C(대신정보통신), 신원정보기술(포스데이타, 미래로가는길) 등 6개 컨소시엄이 참여,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다.

이번 증권예탁원 프로젝트는 향후 증권IT분야의 주도권 다툼으로 번져 참여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19일 각 참여사업자별로 제안설명회를 마치고 30일 최종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썬의 유닉스 서버는 브릿지증권, 정통부, 국민의료보험공단, 한국통신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예탁원측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안업체의 업무수행능력 및 기술력 등 기술요소와 가격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 정보시스템부 관계자는 “각 업체의 제안내용을 공정하게 평가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했으며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외기관과의 인터페이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탁원은 본사업 추진전 3개월간의 파일럿프로젝트를 통해 사업방안의 타당성 검증 및 사업수행위험요소 등을 도출하고, 사업수행기간중에는 상시감리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시스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9월까지 차세대 증권정보시스템의 기반구축을 위해 텐덤기반 시스템을 유닉스로 전환하고 간접투자재산의 예탁·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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