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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 부총리 “조흥銀 매각 현정부 임기내 매듭”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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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4 18:31

조기매각 방침 재확인…라디오 프로그램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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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의 매각 작업이 현 정부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윤철 부총리는 조흥은행의 매각은 빠를수록 좋다며 인수위와 협의해 조속히 단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의 매각작업이 조기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으로 조흥은행의 매각이 지연되거나 방향이 선회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정부는 임기내 처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 “현 정부 임기내 마무리할 생각”이라며 정부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 부총리는 지난 4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흥은행 매각은 빠른 시일안에 단행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부총리는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해 인수위에서도 노사간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수위와 협의해 조흥은행 매각을 빠른 시일내에 단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조흥은행 민영화를 경영권까지 넘길 것인지, 지분을 분할해서 민영화를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경영권까지 포함해서 정부지분을 모두 넘기지 않으면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경영권까지 포함하는 지분 매각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빠르면 다음주중, 늦어도 15일을 전후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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