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액(잔액기준) 목표는 약 25조원선으로 작년(54조원선)의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은행들이 올 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0∼15%로 작년(20∼100%)보다 낮춰잡은데 따른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작년(14조원)의 60%인 8조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율 목표를 작년(23%)의 절반인 10%대 초반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가계대출을 작년(8조원)의 절반인 4조원, 신한은행은 작년(5조원)의 60% 수준인 3조원 각각 늘릴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한미은행은 각각 가계대출을 3조∼4조원과 1조2천억∼1조3천억원 늘려 작년(11조원, 3조4천억원)의 30%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일은행은 작년과 비슷한 2조원대를 늘리기로 이사회에 보고했으나 실제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은 아직 올해 경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작년 연말 잔액(10조1천억원과 15조3천억원)의 10%선인 1조원, 1조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금융계는 은행들이 경기 불투명과 충당금부담, 연체우려 등으로 보수적인 목표를 세운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묶인만큼 일부 신규 아파트 분양지역 집단대출과 함께 우량 신용대출 확대로 목표를 채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용대출은 시장 규모가 작지만 우량고객의 경우 리스크가 적은데다 마진율이 박한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수익이 짭짤해 은행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작년 말부터 의사.공무원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 잇따라 나오면서 금리인하나 대출한도 확대 등의 경쟁이 일기 시작했으며 우수 중소기업 직원 등 `숨은 우량고객` 찾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우량고객이 한정된 상황에서 은행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 금리인하나 대출한도 완화가 불가피하며 특히 신용분석이 미흡할 경우 부실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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