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가계대출 25조원 증가 예상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1-02 10:24

올해 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인 25조원에 그칠 전망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액(잔액기준) 목표는 약 25조원선으로 작년(54조원선)의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은행들이 올 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0∼15%로 작년(20∼100%)보다 낮춰잡은데 따른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작년(14조원)의 60%인 8조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율 목표를 작년(23%)의 절반인 10%대 초반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가계대출을 작년(8조원)의 절반인 4조원, 신한은행은 작년(5조원)의 60% 수준인 3조원 각각 늘릴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한미은행은 각각 가계대출을 3조∼4조원과 1조2천억∼1조3천억원 늘려 작년(11조원, 3조4천억원)의 30%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일은행은 작년과 비슷한 2조원대를 늘리기로 이사회에 보고했으나 실제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은 아직 올해 경영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작년 연말 잔액(10조1천억원과 15조3천억원)의 10%선인 1조원, 1조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금융계는 은행들이 경기 불투명과 충당금부담, 연체우려 등으로 보수적인 목표를 세운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묶인만큼 일부 신규 아파트 분양지역 집단대출과 함께 우량 신용대출 확대로 목표를 채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용대출은 시장 규모가 작지만 우량고객의 경우 리스크가 적은데다 마진율이 박한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수익이 짭짤해 은행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작년 말부터 의사.공무원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 잇따라 나오면서 금리인하나 대출한도 확대 등의 경쟁이 일기 시작했으며 우수 중소기업 직원 등 `숨은 우량고객` 찾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우량고객이 한정된 상황에서 은행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 금리인하나 대출한도 완화가 불가피하며 특히 신용분석이 미흡할 경우 부실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재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 부친상 △ 이석명(주식회사 동마 회장·향년 94세)씨 별세, 김영자씨 남편상, 이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한양대 교수)·상철(사업)·재호(히로시마시립대 교수) 부친상, 도남희(전 육아정책연구소 감사실장)·요코다 지츠코씨 시부상 = 23일 오후 11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서울현충원, ☎ 02-2290-9442 (장례식장) 2 12개월 최고 연 4.10%…경남은행 'The든든예금(시즌2)'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4.1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시즌2)'으로 나타났다.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시즌2)'은 세전이자율 2.5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마케팅동의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동의 0.05% ▲신규고객 우대(최근 12개월 신규이력·해지이력 미보유) 0.40% ▲이벤트금리(비대면금리) 최대 1.10% 등이 있다. 가입좌수 3 24개월 최고 연 4.00%…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4주] 10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4.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4.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만기시제공) 등이 있다.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