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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주요사업 대표 교체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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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8 20:28

신용대표에 이지묵 서울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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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주요 사업부문 대표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금일 오전 11시 대의원 조합장 총회를 열어 이지묵 현 서울본부장<사진 왼쪽>을 농협 신용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농업 경제대표이사에는 박석휘 상무이사<사진 오른쪽>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축산경제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석우대표는 유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에 신용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지묵 서울본부장은 45년 전남 강진 태생으로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와 지난 70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문화홍보부장을 거쳐 2000년 7월부터 서울본부장을 맡아왔다.

농업경제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석휘 상무는 44년 경북 달성 태생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농협에 입사해 경북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0년 7월부터 기획조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

현재까지 신용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현의송 신용대표는 농민신문사 사장 취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의현 현 농업경제대표는 남해화학이나 농협대학장 선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농협 중앙회는 이번 주요사업부문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명예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했으며 총 166명이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퇴신청자는 46년생 전원이 포함된 1급 60명, 2급 21명, 3급 31명, 4급 29명, 5급 7명, 생산업무직 18명 등 총 166명으로 이번 명퇴자에게는 평균임금 20개월치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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