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1조5000억원이 많은 11조5000억원을 공급해 92만여 세대의 무주택자가 내집마련 및 주택을 임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구상채권 회수도 당초 계획 500억원 보다 800억원이 늘어난 1300억원을 회수해 연간계획의 260.0% 달성이 예상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주택금융 신용보증 공급에 필요한 기본재산을 확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자로 보증료는 자금의 용도에 따라 취득·개량자금은 연 0.9%, 중도금은 연 0.7%, 임차자금은 연 0.8%(다만,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 주택전세자금은 연 0.7%, 영세민전세자금은 연 0.5%)로 변경되어 무주택 서민들의 전세자금 등이 더욱 우대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