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대학생을 위한 `신용관리 노하우` 책자를 발간해 10만부를 전국 353개 대학교(전문대포함)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에는 신용카드, 사채 및 불법자금모집업체 등의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이 제시돼 있으며, 개인신용관리, 신용회복지원제도 및 소비자파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배포된 책자는 각 학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특강시 교재로 사용하거나, 도서관등에 비치해 상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대학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조성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