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LG증권 홍콩법인의 관리계좌인 `OZ CAPITAL" 등 12개 계좌에서 지난 11∼13일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뒤 결제하지 않아 미수가 발생한 사건의 매도계좌는 이들이 대신증권 홍콩법인에서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신증권도 LG증권과 마찬가지로 미수가 발생해 삼성전자 주식을 반대매매를 했으나 20억원 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