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모집할 `100플러스펀드`는 운용 약관상 신탁재산의 60% 이상를 채권에 투자하고 30% 이하를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채권수익률+알파의 수익 달성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펀드운용은 주로 잔존만기 1년의 국공채 및 우량회사채에 80% 수준을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면서 나머지 20%는 주가변동에 따라 선물 편입비를 조절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또 주가상승으로 8% 이상의 수익이 달성될 경우 투자금액 전량을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현투증권 투신영업추진부 김종록 부장은 "이번 상품은 채권수익률외에 추가 수익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를 찾는 고객에게 유리하다"며 "최근 은행권의 저금리기조에 따라 일반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 약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안정 추구형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펀드 모집목표 금액은 1000억원으로 투자기간은 1년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