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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거래소 시가비중 36% 육박-금감원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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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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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의 상장기업 보유비중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36%에 육박하고 있다. 또 지난달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를 지속하는 가운데 국민은행을 하나은행으로 교체 매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11월중 외국인 투자현황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29억3893만주, 106조7784억원으로 전체의 11.3%와 35.9%를 차지했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 35.9%는 10월말의 35.2%에비해 0.7%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지난 5월(36.4%)이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외국인들의 지분율이 높아진 것은 거래소시장에서 한달동안 1조533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종합주가지수가 10.00% 상승한데 기인한 것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 대해 공격적인 매수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교체매수 양상을 나타냈다. 순매수 상위종목은 삼성전자(9123억원) 하나은행(2553억원) LG전자(2191억원) KT(1191억원) 등이었고 순매도종목은 국민은행(2528억원) 삼성화재(787억원) 등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억5353만주와 4조5806억원을 보유, 시장전체의 4.4%와 10.6%를 차지했다. 지난달 외국인들은 코스닥서 7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2개월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11.6%로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고 주가지수옵션의 경우 7.9%로 한달전에 비해 0.3%포인트 낮아졌다. 또 11월말현재 외국인들은 6500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달동안 100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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