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페이팅`이란 외상수출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출환어음을 만기상환 불이행시 수출자에게 상환을 요구하지 않고 매입하는 외국환업무로 수출업체는 수출과 함께 은행을 통해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중국, 동남아, 남미 등 신용도가 낮은 개도국 은행이 발행한 신용장을 취급하는 무역업체의 수출환어음을 매입해 수출입은행에 되파는 형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약정으로 부산은행은 지역 영업망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고 수출입은행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개도국 수출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